다른 나라의 멋진 걸음걸이를 흉내내다 보니 다 배우지도 못하고 자기의 걸음걸이법도 잊어버렸다. 다른 좋은 점에 물들어 자기의 좋은 점을 잊어버렸다는 비유. 연(燕) 나라 서울 수릉(壽陵)에 사는 여자, 즉 스무 살 미만의 젊은이가 조(趙) 나라의 서울 한단(邯鄲)에 갔다. 그 당시 한단은 천하의 문화의 중심지였고 그 곳 사람들의 걸음걸이가 가장 멋있다고 생각되었다. 여자(餘子)도 한단의 걸음걸이를 배우고 있었으나 아직 충분히 익히기도 전에 자기 나라인 연나라 걸음걸이도 잊어버렸다는 것. -장자 미모란 센스 있는 남자라면 누구나 걸리고 싶어하는 올가미다. -오스카 와일드 오늘의 영단어 - stumbling : 주저하는, 비틀거리는, 더듬거리는: 주저, 말더듬기Every man for his own trade. (사람은 제각기 전문이 있다.)오늘의 영단어 - option : 선택권, 선택의 자유, 옵션점잖은 개가 부뚜막에 오른다 , 겉으로는 점잖은 체하는 사람이 옳지 못한 짓을 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오늘의 영단어 - trash : 쓰레기, 폐물, 잡동사니오늘의 영단어 - tradional : 전통의, 전통적인, 관습의, 전설의피곤(疲困)은 우리 몸의 이상을 알려주는 가장 빠른 적신호이다. 피곤은 제때에 풀지 않으면 만성화 되고 만다. 피로하면 쉬고, 굳은 근육은 충분히 풀어야 한다. -운공 김유재 포식하면 원기를 손상시키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먹은 게 소화되지 않고 위로 솟아올라 토함으로써 기운이 소진하고, 마신 게 내려가지 않아 가래가 끓고 군침이 흘러 귀중한 타액이 소모되고, 대변을 자주 보고 설사를 하여 영양섭취가 저해되고, 소변이 많고 탁해 정력의 근원을 고갈시켜 정력이 약해지고, 몸이 허하게 돼서 식은 땀을 줄줄 흘리는 등의 증상은 모두 과식하거나 기름진 진수 성찬만 먹기 때문에 식상해서 생기는 것이다. -허준 [동의보감]